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A 교수의 성범죄 논란은 최근 학생들과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학교 측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해 학생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여대 시위 이유 I 재학생 객관적 의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여대 시위 이유 I 재학생 객관적 의견
서울여대 사건의 배경
2024년 9월, 서울여대의 독어독문학과 A 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학내 페미니즘 동아리 ‘무소의 뿔’의 입장문을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자보가 캠퍼스 곳곳에 게시되었고, 이를 본 학생들은 학내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A 교수에 대한 학교 측 징계가 단순히 3개월 감봉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더 나아가 A 교수는 자신에 대해 대자보를 작성하고 게시한 학생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피해 학생들과의 격리 조치 없이 수업을 강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시위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서울여대 초기 대응
① 초기 얌전한 시위
학생들은 대자보 게시와 캠퍼스 내 선언문 낭독 등 평화적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선언문 낭독, 노래 부르기, 타 학교 학생들과의 연대 등을 통해 학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② 격렬한 시위로의 전환
학교의 미온적 태도와 A 교수의 고소 조치 이후, 학생들은 보다 강도 높은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락카로 항의 메시지를 남기고, A 교수 사무실 앞에는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는 등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바닥에 ‘근조 화환’을 설치하고 학과 점퍼를 진열하는 등 상징적인 퍼포먼스도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사항
학생들은 크게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A 교수의 즉각 해임
- 고소 취하
피해를 호소한 학생들이 오히려 가해자로 몰리지 않도록, A 교수의 고소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성범죄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피해자가 가해 교수와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듣지 않도록 학내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 사건의 오해와 진실
① 무고 논란
일부에서는 A 교수의 성범죄 혐의를 의심하며 무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A 교수는 이미 학교 징계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는 학교에서도 그의 성범죄 혐의가 사실이라고 판단했음을 의미합니다.
② 성범죄와 페미니즘
성범죄 문제를 페미니즘과 연결 짓는 외부의 시선에 대해 학생들은 강하게 반박합니다.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움직임을 특정 이념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시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계획
현재 학생들은 락카칠을 중단하고 다시 대자보 중심의 시위로 전환했습니다.
학생들은 청소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청소 작업이 학내 구성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예정된 집회
오는 11월 19일 화요일, 학생들은 노원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 집회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연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 재학생 글
한 커뮤니티에는 실제 서울여대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 글이 화제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쓴다 서울여대 시위' 라는 글을 쓴 재학생은 서울여대의 시위를 짧게 설명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서울여대 시위 이유 I 재학생 객관적 의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